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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에서 온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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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릉제일교회 작성일20-05-02 06:00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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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보고 및 소식 (20204)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의 코로나 방역 소식은 멀리 이국에서 감사한 소식입니다. 저희가 머물고 있는 우간다에는 현재 81명의 확진자가 있고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봉쇄조치로 아직까지 집 안에 갇혀 있지요. 55일까지 연기된 봉쇄조치가 어떻게 완화될지는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조금 더 연장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고 부분적 완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화물의 이동만 허락된 상태에서 이웃나라에서 오는 화물 트럭 운전기사가 확진자로 여러 명 나와 이제는 운전기사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육로 국경에서 장시간 트럭이 멈추어 있지요. 일일 노동으로 생계를 꾸리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모든 학교를 폐쇄한 상태라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고민이 깊은 상황입니다.

먹고 살아야 하니 음식 재료를 파는 가게와 약국 그리고 병원은 열고 있지요. 개인 차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 모두들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혼자 타고 다니지요.

 

국경 봉쇄가 급작스럽게 이루어지면서 도로 봉쇄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이 되어 난민촌 근처 지역을 떠나 신학교에 와서 지내고 있지요. 난민촌 지역은 콩고와 남수단 국경이 접한 지역으로 국경으로만 사람들이 다니는 것이 아니라 숲 속의 작은 길을 통해 드나들고 있어 여러 면에서 위험이 높지요. 최근 에볼라 전염병이 발생한 지역도 멀지 않고 에볼라로 1년 넘게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었다가 마지막 환자의 퇴원 소식이 뉴스에 나온지 이틀만에 다시 에볼라 환자가 발생되어 WHO나 그 곳에서 수고하던 의료인 등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였지요.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랜 봉쇄로 먹고 사는 것이 힘들다고 합니다. 저희가 오랜 기간 거주하던 신학교가 있는 지역도 예외는 아니지요.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마음의 부담을 갖고 최근 이곳의 지역 담당인 LC 1 (한국의 동장)과 만나 어려운 형편에 있는 노인, 장애인, 고아 등을 대상으로 100가정을 선정해서 충분하지는 않지만 가정당 옥수수 가루 10킬로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정부가 아닌 어떤 단체도 허락없이는 자선 기부도 자유롭지 않아 나누어 줄 음식 포대 100자루를 트럭에 싣고 지역 행정관을 만나러 관공서를 가서 4시간을 기다려 자세한 설명을 하고 허락을 받아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작지만 어려운 이들이라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현재는 점점 나아지리라 믿고 있지만, 앞으로의 상황 전개가 어떻게 전개 될지 아직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아프리카가 방역쳬계가 워낙 낙후된 곳이라 매우 긴장들을 하고 있습니다. 모여서 하는 사역은 멈춘 상황이라 오직 말씀과 기도에 더욱 시간을 보냅니다.  

 

변함없이 선교에 동참해 주시 여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로, 헌금으로 함께해 주셔서 선교가 가능합니다.

 

다음의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1. 코로나 19가 더 이상 퍼지지 않고 상황이 속히 종료될 수 있도록

2. 남수단이 국가다운 면모를 이루어 나가고 속히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3. 남수단 난민들을 위해서 (믿음과 환경, 건강, 교육을 위해서)

4. 목회자 훈련(PTC)과 성경보급, 예배당 지붕 함석 지원, 책자보급을 위해서

5. 청년 지도자 집회와 주일학교 교사 훈련을 위해서

6. 선교사의 영육 간의 건강과 차량의 안전 운행을 위해서

 

주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0430

선교사 김종우(이두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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