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에서 온 선교편지 > 선교편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선교편지

남수단에서 온 선교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울릉제일교회 작성일19-08-17 06:05 조회45회 댓글0건

본문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루아 지역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프리카는 한 국가 안에 여러 부족이 있지요. 우간다의 경우 남쪽과 북쪽은 많이 다름을 봅니다. 우선 부족이 속한 큰 그룹이 젼혀 다릅니다. 남쪽은 반투 계열이고 북쪽 지방은 나일로틱이지요. 그래서 언어가 전혀 다릅니다. 새로운 언어 그룹을 만나니 간단한 인사도 다릅니다. 아루아가 콩고와 남수단의 접경 지역이지만 콩고가 더 가까워 콩고에서 쓰는 아프리카 공영어 중 하나인 스와힐리어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작은 소도시인지라 왠만한 곳은 걸어 다니며 일을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입 가능한 물건에 한계가 있어 먹거리 장만은 만만치 않습니다. 콩고의 열대 우림이 가깝기 때문인지 다른 지역 보다 비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루아는 우간다에서 가장 말라리아 발생률이 높은 두 지역 중 하나 입니다.

우간다의 다른 지역은 비가 오지 않아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년째 적은 강우량으로 인근 국가들도 같은 현실입니다.

 

목회자 훈련 소식

글루의 파보 지역의 젠가리 센터의 목회자 훈련이 마지막 과목인 사도행전 공부를 마치면서 졸업식을 했습니다. 14명의 학생이 졸업하게 되었는데 1년 과정을 착실하게 마무리 하게 되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글루 타운에서 시작된 목회자 훈련도 어려운 가운데서 1년 과정을 마치고 19명이 졸업하였습니다. 이곳은 시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몇 번 하면서 안정이 되어 나머지 코스 운영은 모든 민족 신학교에서 담당하여 마치었습니다.

아루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완양게 난민촌 지역에서의 목회자 훈련은 마무리 되어 10개 과목을 끝냈습니다. 하지만 성경 공부 방법론을 더 공부하려고 합니다. 8월에 한국서 단기 선교 팀이 오는 관계로 9월에 강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윰베 지역에서의 목회자 훈련 요청이 있어 답사를 다녀 왔습니다. 윰베 타운에서 8킬로 떨어진 곳이라고 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된 길은 30킬로가 넘어 가면서 부담스러운 길이었지요. 비로 인해 길이 많이 패여  쉽지 않은 길이 되었지요. 윰베에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에 남수단에서 피난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회교 지역인 곳에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오니 교회가 생기고, 목회자들이 훈련을 받고 성경을 배우고 싶다고 하여 훈련과정을 진행하려 합니다.

아루아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코보코 지역에서의 목회자 훈련 과정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에 남수단의 예이 지역을 가기 위해 여러 번 지났던 도시인데 그 때에는 없던 포장 도로가 생겨 다른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성경 보급 소식

영어 성경은 구입이 가능해 감사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언어 성경 구입이 어렵습니다. 계속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배당 함석 지원

아주마니 아일로 난민촌 지역의 남수단 성공회 교회에서 지붕 공사를 위해 부족한 함석 지원 요청이 있었습니다. 함석 지원을 위해 방문하니 감사하다며 여전도회 임원들이 수확한 옥수수를 보자기에 쌓아 무릅 끓고 보자기를 제게 주더군요. 눈물로 목이 메이며 감사와 축복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모로비 지역의 순복음 교회에서도 함석 지원 요청이 있었습니다.

공사가 잘 마무리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책자 보급

3권의 작은 책자와 청소년 전도용 팜플렛은 지속 보급되고 있습니다. 글루 타운에 있는 남수단 성공회 교회에서는 지난 번 보급 이후 다시 요청이 있었지요. 교회에서 만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복음을 심어주고 전도를 위해 잘 사용 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기 팀 사역을 위한 사전 답사

8월에 있을 한국 단기 선교 팀 사역을 위해 난민촌 3 곳을 방문 하였습니다. 아주마니의 아일로 난민촌 지역은 이번 남수단 내전이 시작되자 가장 먼저 피난 온 사람들로 구성된 곳으로 저희가 2013년 방문했던 곳입니다. 보르 지역의 딩카 부족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람오의 파라벡 난민촌은 남수단 동쪽 지역의 파라족에서 온 아촐리 사람들이 주로 있습니다. 내전이 격화되면서 2016년부터 피난온 사람들이지요. 신학교를 졸업한 제자인 오말 목사와 방문 지역의 답사를 하다 점심 때가 되니 집으로 가자고 하여 갔더니 사모님이 11명의 자녀와 꿂주리는 난민 생활에 손님이라고, 스승이라고 키우던 장닭을 잡고 배급 받은 옥수수로 만든 포쇼를 내놓았습니다. 쳐다보는 주린 아이들의 눈빛에 겨우겨우 먹었습니다.

난민촌 중 가장 도시와 가까운 곳에 있는 키라동고의 비알레 난민촌 지역에 있는 장로 교회에 방문하여 주일 예배를 드리고 답사도 하였습니다. 예배 시간에 설교가 끝나고 예배당 밖의 나무 아래 앉게 하더니 제 손에 무엇을 쥐어 주더군요. 천 실링 지폐 2, 500실링, 100실링 동전. 손 때 묻어 까맣고 구겨진 돈들. 설교자에게 주는 사례비 1만 실링(한국돈 삼천원 정도). 깜짝 놀라며 거절할 수 없어 받으며 오병이어 같다고 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약에 대한 내성이 강한 말라리아에 김종우 선교사가 걸렸습니다. 일차 치료에 효과가 없어 이제 이차 치료를 마치었지요. 다음 주 6일부터 22일까지 한국 단기 팀과 여러 곳을 방문하며 단기 팀 사역을 진행해야 합니다. 특별히 건강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 동역자 여러 분의 동참으로 선교가 가능 합니다. 기도와 물질로 선교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희는 보냄 받은 자로 여러 분은 보낸 자로 선교를 함께 해나갈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선교 동역자님들의 교회와 가정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다음의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1.  목회자 훈련이 필요한 곳에 질 구성되어 진행될 수 있도록

2.  훈련 가운데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배움과 가르침이 효과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3.  난민들이 주님 가운데 소망을 갖고 믿음이 성장될 수 있도록

4.  필요한 지역 언어 성경들이 잘 구입 되고, 잘 보급되도록 

5.  남수단의 평화 협정 사항이 잘 진행되어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6.  현지 동역자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7.  성령의 지혜와 능력과 인도하심을 잘 받을 수 있도록

8.  선교사의 안전과 이동시 차량의 안전 운행을 위하여

9.  선교사의 영적, 육적 강건함을 위해서

10.고른 비를 주셔서 수확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11.콩고에 지난 해 8월부터 시작된 에볼라(출혈성 전염병)가 속히 사라지도록

12.우간다의 치안과 정치적 안정, 영적 부흥을 위하여

 

201983

김종우 (이두심) 선교사 드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그누보드5
교회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2014 Ulleungjeilchurch All rights reserved.
TOP